상주시는 2019년도(2018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평가 결과 상주시는 경북도내 2019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그룹으로 추천됐고 행정안전부의 최종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포상금 5백만원,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 받는다.

상주시는 재난·안전관리와 관련된 공무원의 개인 역량 부분과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 등 부서 역량, 구성원 간 상호 협력 체계 등 네트워크 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4개 역량(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2개 지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여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관리 역량 및 시민 안전 의식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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