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시의원과 9명의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 간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박찬수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환경 및 복지에 관한 처우개선을 위해 상근직원 인건비 및 협회 운영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사회복지사협회 뿐만 아니라 안성시에 수많은 단체가 있는 만큼 형평성 우려가 큰 건 사실이고, 집행부에서 예산편성을 시의회는 의결만하는 곳이라 확실한 지원약속을 할 수 없지만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좋지 못한 것은 평소 몸소 느껴 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의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석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조만간 시장님과도 간담회를 통하여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며, 안성시의회와 첫 번째 간담회가 유익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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