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문화활동가를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사람을 찾습니다: 문화활동가편’을 운영한다.

부천시로 전입했거나 새로이 자신을 알리고 싶은 활동가, 예술가, 기획자 및 관련 학과의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참여를 신청하고,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1~4)로 하면 된다.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는 신규 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들을 맞이하는 ‘웰컴파티’는 5월부터 열린다. 재단은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쾌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천에 터를 잡게 된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도시 중 하나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부천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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