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추락 위험이 있는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3월 충북 청주시 노래방 비상구에서 이용객 5명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실태 확인 ▲ 추락방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 ▲ 추락 방지시설 설치대상 관련 규정 설명 ▲ 안전시설 점검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 이상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영업주 등 관계인들이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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