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9일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사업 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강사들의 자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평생학습원의 교육 강사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관점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용후 서울시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위원은 이날 강의에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당연함의 틀을 깨는 것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며 강사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것의 중요함에 대해 강조했다.

평생학습원은 이날 특강 이후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강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매 기수별로 인문학,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200개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년 강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사교육을 실시해 더욱 발전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