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은 14번째 문학기행을 5월 18일 진행한다. 성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유도를 위해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기형도 시인 3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생애, 문학작품 등을 볼 수 있는 기형도문학관을 비롯한 광명 문화예술 여행이 진행 될 예정이다.

모집은 5월 10일부터 성동구립도서관, 금호도서관, 용답도서관, 성수도서관, 청계도서관, 무지개도서관 각 접수처에서 진행하며 총 80명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성동문화재단 기부금으로 쓰인다.

도서관담당자는“도서관 밖에서 문학을 만나고, 가족단위로 즐거운 문화예술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학기행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의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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