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 회기일정 축소 운영과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집행부 참석 공무원 최소화, 사전 방역소독 철저, 마스크 항시 착용, 외부인 방청 제한, 발열체크 실시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임시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득상 의장은 “군의회의 원활한 기능 작동과 군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방역의 수위를 조절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의회가 앞장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행복한 강화,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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