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18일부터 미디어 제작단 ‘작당’ 7기를 모집한다. ‘작당’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민 동아리다.

모집 분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큐멘터리, 팟캐스트, 단편영화 등이며 신청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uanmedia.or.kr)에서 가능하다. 장르별로 콘텐츠 기획, 제작, 영상 분석 등 맞춤형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작당’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11월까지 무료 제작 교육, 송출, 온라인 유통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올 하반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상설 교육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도 지역 기관들과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화상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단 모집과 지원 역시 교육 및 컨설팅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온택트(On-tact) 시대인 만큼 온라인에서 주민 창작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제작단 활동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설강좌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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