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는(총장 황덕형) 재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와 취업에 관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이룸(eRoom) 학생종합관리시스템’을 9월 1일 오픈했다.

네이밍공모전에 2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속에 오픈된 이룸(eRoom) 학생종합관리시스템은 △개개인의 핵심역량과 인재상에 걸맞는 역량의 질적 관리와 분산 관리되고 있는 학생 이력정보 △학생의 학사활동이 향후 진로 및 취업과 연계되고 교수-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진로 및 취업 준비 △대학생활 가운데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질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한수정 교육혁신원장은 “본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특성인 선함을 이루고, 더함을 이루고 위함을 이룬다는 의미의 ‘이룸’은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내역도 통합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스템 내에 작성해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활용해 본인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미래인재로서 주도적인 역량개발과 경력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0-2학기에 H+전공능력진단도 이룸(eRoom) 학생종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학생 개인의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DB기반 교육과정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중 2019년 공시기준 취업률 1위로 다양한 교육역량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룸(eRoom) 학생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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