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기간 중 지역 내 기업체(4,562개 업체, 근로자 78,061명)에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는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추석에는 나와 우리가족, 친지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을 꼭 고려하고 추석맞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역 내 기업체에 홍보하고 ▲이동시 개인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시 음식섭취 자제 ▲휴게소 이용시간 최소화 ▲추석기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 시설 방문 최소화 등을 협조 요청했다.한편, 시는 181개 업체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방수칙 이행 현장점검을 하는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인원 3명을 활용해 현재까지 공장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총 379곳의 기업체 방역을 완료했으며 주요 시책을 안내했다. 또한, 파주상공회의소는 휴대용 방역기 16대를 업체에 대여해 기업체 개별 방역을 실시중이다.

이재인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전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해 찾아가는 기업체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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