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제11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와 참여 속에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임을 입증하며 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논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과 재능 발휘를 통해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제11회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가 기간동안 5,0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청소년 문화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청소년 문화제는 그동안 각 기관, 단체에서 분산해서 열리던 청소년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동아리박람회 ▲청소년가요제 ▲여름밤의 행복음악회 ▲청소년국악제 ▲청소년연극제 ▲패밀리 판타지쇼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그림·글짓기 공모전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3일부터 4일동안 펼쳐진 청소년 연극제는 연극반 친구들의 전문배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마지막날인 27일에 열린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다양한 끼로 똘똘 뭉친 청소년 동아리 12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소통위원회, 참여위원회, 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자치기구가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하는 등 창조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개·폐막식에는 ‘러블리즈’,‘EXID’등 인기걸그룹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청소년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한 여름밤의 열기를 무색케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은 곧 논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논산을 만들어간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