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헌정회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와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민일보 본사에서 이뤄졌다.

최재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남동구의회 의장(2018. 7. ~ 2020. 6.)으로 역임하며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장 재임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운영 ▲의정활동 생방송시스템 구축 ▲본회의 실시간 수어통역 실시 ▲청사 내 북카페 개설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여 주목받았다.

최재현 의원은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었다. 동료 의원님들과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여 구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헌정회는 1991년 제정된 대한민국헌정회육성법에 따라 전·현직 국회의원 1,489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대의제도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배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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