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베이비부머세대 역량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은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증가하는 전문직 은퇴노인의 역량을 양성해 일자리사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9년 시범사업 실시 후 2020년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7월부터 8월까지 만65세이상 30명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소통강사 양성 등 주16회 과정 총 40시간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양성된 강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1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활동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동영상 촬영·편집, 유튜브 계정 만들기 등 알기 쉬운 실습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접근 활용에 용이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전문화된 직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대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서 더 많은 고용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템 사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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