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관내 11개 기업체와 ‘2020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디앤드디, 주식회사 비아이에스, 삼원인쇄㈜, ㈜서현엘리베이터, ㈜씨앤티코리아, 아이원테크, 위덴치아랑 주식회사, 주식회사 주원씨앤아이, ㈜폰트리, 한강요양병원, ㈜효성&플러스에 맞춤형 구인정보 및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협약체결 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지면서 일촌기업들에 대한 기업환경개선사업 현실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77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100명의 새일여성 인턴을 연계해 오고 있다.

/신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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