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4일 평생학습관 ‘2020년 겨울 단기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개강한다.

2020년 겨울 단기과정으로는 계양시민학교, 일반과정, 디지털 배움터가 운영된다. 계양시민학교에는 계양의 땅이름과 마을 이야기, 좌충우돌 주민자치 이야기,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과, “쓰레기 박사” 홍수열(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특강을 포함한 환경 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반과정에서는 구민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스마트폰, 유튜브 교육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부터 학습이 필요한 구민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이 매회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 중 대면 교육을 중단했던 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도입하여 구민의 배움과 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확산되면서 스마트폰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졌다. 계양구민이 이런 변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다양한 수준의 디지털 교육을 중점적으로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