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고창군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협약(3년차)을 체결하고 고창 해역의 수산자원 서식장 조성을 위한 다층식피라미드인공어초 91개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위 사업과 관련하여 고창군 해역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018년(개량요철형어초), 2019년(방사형인공어초)에 각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고, 금년에도 다층식피라미드인공어초 제작 및 시설에 3억 원을 투입하였다. 또한 2022년까지 5년간 수산자원을 위한 어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고창군 해역에 적합한 유용 수산생물의 서식장을 조성하는 것은 수산물의 자급률을 높여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인공어초 설치를 통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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