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어린이 안전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대상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전국 지자체의 우수 어린이 안전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어린이 특화사업, 어린이 안전기반 마련,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어린이 안전협력체계 구축 등 100여 개 어린이 역점사업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남동구의 창작뮤지컬‘휴우~다행이야!’는 획일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어린이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안전도시 남동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온 남동구 안전총괄과와 아동관련 사업부서 그리고 구의 어린이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구민 모두의 노력과 의지가 이뤄낸 쾌거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강호 구청장은“어린이 안전정책은 남동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권리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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