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6일 11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과원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에 공헌한 우수 협약기업과 교육 강사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교육 및 세미나 등의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해 ▲㈜솔트룩스 ▲㈜아이비스 ▲㈜코아스 ▲㈜코넵, 4개사를 올해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온라인 교육 개발 등 지속적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황성봉 ▲동준상 ▲이미란 ▲류경식 ▲윤민영 강사를 우수강사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과원 권순정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기업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견고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 체계 확립을 위해 협약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지역과 산업의 훈련수요를 반영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중소기업 재직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812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총 28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내년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김영철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