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신체활동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체활동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 기관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오산시는 △시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공동체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신체활동 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대표로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대면 사업을 축소하고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비대면 온(ON)택트 온라인 수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공식 걷기 커뮤니티 운영 등으로 일상 속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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