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여주사랑카드 우대(할인)가맹점 제도 확산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처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우대(할인)가맹점 신규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새롭게 우대(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하려는 여주사랑카드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대(할인)가맹점에 등록할 경우 우대(할인)가맹점 명패와 더불어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마스크 등)를 증정한다.

우대(할인)가맹점은 여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 ~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3%·5%·10% 할인을 제공하는 가맹점에게는 지역화폐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전액이 지원된다.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우대(할인)가맹점 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화폐 이용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주고자 한다”며 “추가할인 제공은 여주사랑카드 이용자가 우대(할인)가맹점을 다시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골목상권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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