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2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시에 사업운영 및 창업기업 지원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연장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 해당 지원사업을 4년째 운영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7년 차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화 자금지원,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는 ▲ KT 사업화 연계(K-Champ Collaboration), ▲ 홍콩 런치패드 참가지원, ▲ 투자 IR 데모데이, ▲ Biz-Marketing 지원 등 차별화된 전문 프로그램 및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성과를 극대화시켜왔다. 

그 결과 2019년도 보육기업 매출 484억, 고용 433명, 투자 451억 등의 성과를 기록하고, 보육기업 1개사가 IPO를 통한 엑시트(EXIT)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혁신센터는 직접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더 많은 유망 기업을 배출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2021년에도 경기혁신센터의 특화기능을 극대화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7년 차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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