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팀장 민병재 지난해 전담인력 9명(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명)을 두고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 보호인원 365가구 515명을 지원하고 1억3천1백만원(현금, 현물 포함)의 후원실적을 거두었다.

사업대상은 부천시 0세(임산부)이상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 그 대상이며 대도시 기초단체(드림스타트 사업상 지역유형 분류기준)가 지역유형으로 예산 525,045천원(국비 80% 도비 3% 시비 17%)이 편성돼 있다.

드림스타트 인력은 9명(공무원 3,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이며 운영위원회(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문, 연 1회 이상 운영)와 아동복지기관협의체(기관 간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조정, 분기별 1회 운영), 슈퍼비전(외부 전문가의 지도·지원을 통해 업무역량 향상, 연 4회 이상 운영) 등으로 운영된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방문상담 서비스로 통합사례관리(아동 욕구분석,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및 사례진행 상황 점검)로 가정방문을 통한 주기적 상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등 3개 사업, 성교육 등 3개 사업, 부모교육 1개 사업, 심리검사치료 등 6개 사업, 방문독서 등 4개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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