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관내 구인·구직자들의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인·구직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7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가평관내 구직자 53명 및 관내 31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삼성E&E 등 5개 업체는 사전 알선으로 당일 행사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24명 중 2명이 현장 채용 되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가평군 취업프로그램 안내 및 각종 정부 지원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2월 17일 북면을 시작으로 청평면(2월 23일), 조종면(3월 4일)순으로 이어 개최되며, 하반기는 가평읍·설악면·상면 순으로 9월 개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개최된‘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취업정보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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