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4,7 부천시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에 따른 국민의힘 4개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가졌다. 

발표자리에는 부천시의원들이 함께하였으며, 부천시의회 이학환 당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4개 당협을 대표하여 해당지역인 부천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이 입장문을 낭독하였다.

발표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입장문을 전달하고,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에 대한 상황에 대하여 선관위 사무국장으로부터 해명과 답변을 들었다.

많은 지역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선관위의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에 대한 해명이 납득하기 어렵고, 해당지역인 상2·3동 지역 유권자에 대한 신성한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는 선관위 답변에 대하여 불만과 의혹만 증폭시켰다.  

금번 부천시 (마)선거구 시의회 의원의 4.7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동현 시의원이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부천시 상동 주차장 용도부지·심곡본동 모텔부지 매입과 관련한 알선뇌물약속 혐의 및 기타 절도혐의로 형사처벌 받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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