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17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감염위험에도 보건의료·사회복지·돌봄 종사자, 물류·배달업, 대중교통운전자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주민과 직접 접촉하여 근로활동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들에게 고마움 전달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우리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유하도록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여러분에 노고와 헌신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는 작년 1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필수업종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근로조건과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캠페인은 남동구 관내 경영인들의 모임인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와 함께 했다.
/배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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