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대표이사 김성완)과 김포도시철도노조(지부장 이재선)은 2월 동안 노사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1일 오후 5시쯤 2021년 임금에 대하여 노·사간 합의하였다.

김포도시철도노조에서는 22일 전면 파업을 선언하였으며, 사측과 노조에서는 최근 발생한 운행 장애로 이미지가 추락한 것을 쇄신하기 위해, 2021년 2월까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하여 2월 21일(일) 오후 5시쯤 노사 합의를 체결하였다.

이번 합의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년간 화해기간을 가지는 등 노·사간 상생을 위하여 특별합의서를 채택한 것이다.

또한 노조는 오는 25~27일 노사 합의안에 대하여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합의를 통하여 김포골드라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토록 노력하였으며, 노사평화 특별합의서를 채택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높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김포시와 합심하여 혼잡도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김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김포골드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모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