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정판매소에서 배출스티커(납부필증)를 직접 구입하거나, PC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고방법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의왕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배출신고 및 결제 후 신고필증 번호를 폐기물에 표기하여 배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기존 배출시스템에 모바일 서비스가 추가돼 비대면 시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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