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회장 김진오)는 27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원미산 자연보호 동산에서 꽃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꽃나무 식재 및 환경 정비 활동에 이필구 전 도의원 자연보호 회원 산악회 등 99명이 참석한가운데 원미산 공원주변에 꽃나무 (1000주) 및 진달래 등 각종 나무 900주 총 1900주를 심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코로나 19 수칙을 지켜 가면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며 편백나무에 자신 이름 부치기를 주선 하며 물주기, 비료주기, 잡목 재거 등을 하였다.

원미산 자연보호 동산은 자연보호 부천시 협의회에서는 자연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자연정화활동 녹색생활실천운동 미세먼지 저감 운동 등 생명의 나무 심기 및 편백나무 숲 관리 등 자연보호 동산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이날 심은 꽃나무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 풀로서 꽃은 9~10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꽃이 지고난 뒤 녹색의 잎이 자라는 것이 특징으로 원미산을 찿는 시민과 관광객을 환하게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오 회장은 늘푸른 녹색도시를 가꿔나가기 위해 자연보호동산을 각 동별 자연보호회원들이 조성 관리하고 있다며 공원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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