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림 성공률 제고 및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과 7월 1, 2차 풀베기에 이어 3차 풀베기 사업을 8월 초에 착수, 9월 중순 내에 완료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림지 풀베기는 조림목 주변에서 햇빛과 수분, 양분을 빼앗아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식생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예취기작업으로 인한 조림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묘목 주변 반경 20cm 이내의 식생을 낫으로 제거하는 작업인 묘목찾기를 한 후 조림지 내의 모든 초본을 제거하는 모두베기 방식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식물인 칡 등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산림의 미관을 개선하고 조림목 생육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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