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9일 원머루 도시개발사업, 정자말 도시개발사업 1차 공람(2020.12.8.~12.29.)시 제출된 주민의견으로 변경된 정리후 토지 감정평가액 적정성 심의를 위해 원머루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 정자말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토지평가협의회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의견으로 변경된 원머루지구 20필지, 정자말지구 41필지에 대한 정리후 토지평가액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를 실시하여 원안심의 통과되었고, 기반시설용지를 포함한 원머루지구 정리후토지 101개 필지, 499억8천400만 원, 정자말지구 정리후토지 104개 필지, 731억900만 원으로 결정했다.

변경된 정리후 토지평가액이 심의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환지계획을 재수립해 4월 중 환지계획 재공람 후, 2021년 상반기에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 후 공사를 착공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머루 도시개발사업은 고산동 659-20번지 일원 51,763㎡, 정자말 도시개발사업은 고산동 632-4번지 일원 63,405㎡에 환지방식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을 계획적이고 쳬계적으로 정비하고자 2019년 1월 31일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었고, 2020년 7월 16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었다.

/김성주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