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약수교회로부터 1천만 원을,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4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과천약수교회(목사 설동주)는 부활절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WK뉴딜국민그룹(박항진 총재)은 과천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했다.

과천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과천약수교회에서 기부한 1천만 원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중, 고등학생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표현하신 성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과천약수교회는 다음 세대는 나라의 미래이며, 가정의 희망이라는 중심을 잡고 보다 폭넓은 사역을 위해 ‘사단법인 쉐마학당 연구원’을 세웠으며, 지역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 국내 및 해외 8개국에서 사역하는 한인목회자 선교사 및 현지인 목회자를 포함하여 총 4,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사업과 민간무역사업을 수행하며 전국의 200여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인수해 국내외로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사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남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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