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34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중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또는 안성시 소재의 5개 대학(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재학생으로 사업자등록 및 법인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이다.

신청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아이디어창업, IT창업, 4차 산업 창업, 기타창업 6개 분야이며,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업신청 및 사업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아이템개발비,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비 등 사업화 자금과 1:1 창업멘토링 지원, 창업 준비 공간 제공 등 초기창업자 기반 마련을 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지원관련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 관계자는 “단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닌,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초기창업에 필요한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오순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