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취업정보센터가 4월부터 일자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연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아파트 및 다중집합장소 등의 신청을 받아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업상담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하는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코칭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부평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일자리 희망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삼산주공1단지 관리사무소의 요청으로 현장을 찾아 13명에게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기관)는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509-8803)로 문의하면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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