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김대근 부산시 사상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 지목했다.

부평구는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지역사회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이 보다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형 어린이집 선정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초등돌봄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 가정과 시설에서의 돌봄을 강화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자발적 연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 지속가능한 부평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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