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4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책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포시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집 방역수칙 준수와 관계자들의 선제검사 참여 등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들에 대한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군포시 어린이집 현실에 맞는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어린이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국·공립, 가정·민간 등 구분 없이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자원을 활용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남기만 기자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