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양식과 자연양식이 한 공간안에서 공존하며, 서로 밀고 당기는 기묘한 양가감정의 상태를 신표현주의 기법으로 수원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영순 작가가 수원시 ‘Gallery 영통’(영통구청 2층)에서 5월 한달 동안 “데포르메”의 한계 II  주제로 전시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자연이면서 자연 아닌 것” 또는 “자연이 아니면서 자연인 것” 이라는 데포르메의 진수, 또는 한계를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제시하며 추상양식과 자연양식이 한 공간안에서 공존하여 서로 밀고 당기는 기묘한 양가감정의 상태를 신표현주의 기법으로 표현했다.

조영순 작가는 지역사회에서 작품활동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하다.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전시전은 작가의 신표현주의 기법으로 표현된 15점 작품을 5월 한달 동안 영통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영철 기자

<작가약력>

단국대 박사수료
개인전 8회 그룹전 다수
수원문화재단 작품소장
수원시 전)주민참여예산 영통구 위원
수원시 전)매탄2동 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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