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공정언론 3S’릴레이에 참여했다.

‘#공정언론 3S’릴레이는 NGO성격의 민간단체인 ‘공정언론사랑 국민감시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가짜뉴스와 사이비언론 퇴치 및 공정언론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각종 행사에 참석하느라 분주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한 김상호 시장은 먼저 감시단의 발족을 축하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언론은 국정운영의 한 축이다’, ‘국정운영이라는 수레의 하나의 바퀴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면서 “공정언론사랑 국민감시단이 추구하는 불공정한 행정, 불공정한 언론의 시정, 공정한 언론, 공정한 행정 추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하남시 언론과 의회, 시민과 함께 건강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뒤 “‘STOP 가짜뉴스’, ‘STOP 사이비언론’, ‘START 공정언론’”이라며 ‘#공정언론 3S’캠페인의 슬로건을 외쳤다.

김상호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김부성 위원을 추천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지구의 날’인 지난달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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