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월 8일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과 등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서운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5월부터 계산동 부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명현초등학교, 효성동초등학교 등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전속도 5030 정책 홍보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홍보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안전보행을 유도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인도, 교통안전시설물, 가로수 등의 정비와 함께 통학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취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계양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연계하여 매년 주기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7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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