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바다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덕희)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 지부(지부장 홍광식) 등 2개 단체(100명)가 6월 22일 인천도서 작약도에서 방치된 해상 및 수중쓰레기를 수거처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인천시의회 박정숙 의원, 박영애  전시의원 등도 참석 하였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도 체크 및 문진표 작성 후 월미도에서 물치도 (구작약도)로 떠났으며 물치도는 봉사자들이 즐겨 찾던 섬으로 지금은 무인도로 변한 섬이다.

수중 잠수부들은 물치도 바다속에 들어가 각종 쓰레레를 수거 하기도 하였으며 이날 5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오늘의 실천 결의사항을 외치며 “우리는 바다를 깨끗이 하는 훌륭한 특수부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명예로운 세 글자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국가와 국민과 후대를 위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존하는 것”을 굳게 다짐하며 맹세를 다짐했다.

또 이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자연분해 되는 시간이 500년, 폐그물은 600년이 결린다”며 “항상 자연을 생각하며 바다를 깨끗이 하는데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바다가 오염이 되면 당장 우리가 먹는 생선이 오염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해양 쓰레기 수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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