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천시청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준호 기자)이천시가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얼음물을 지원한다.

23일 이천시는 냉방물품 지원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이천행복나눔그늘’ 35개소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하고 매일 얼음물 1,400개를 야외 활동하는 시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업기간은 미정이다. 시는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계속 얼음물을 나눠준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올해 짧은 장마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그늘막 얼음생수 비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천시민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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