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시청
사진제공=의정부시청

(김성주 기자)경기도가 개발도상국 사업개발 지원에 나섰다.

27일 경기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내달 1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대상 기업은 경기도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예비)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기업이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민간단체가 주체가 돼 현지 실정에 맞는 평화 ODA 사업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도내 민간단체들의 ODA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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