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29일부터 청년 예술인을 위한 댄스 오디션 ‘OPEN FLOOR’ 경연을 시작한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총 상금 1천 100만원과 공연무대 제공의 특전이 걸린 이번 오디션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예선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46명이 지원했다. 장르 불문 댄스 오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원자들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와 같은 순수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걸스 힙합, 팝핀, 왁킹, 비보이와 같은 스트릿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영상을 선보였다. 

댄스 오디션 ‘OPEN FLOOR’의 온라인 예선 심사는 저스트 절크 크루의 성영재 단장, 최준호 부단장, 경기도무용단의 최석열 상임 안무가, 최은아 수석 단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16일 진행했으며 최종 16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과 20일 치러지는 중간미션을 비롯해 앞으로 마스터클래스, 세미파이널을 거치게 되며, 최종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5명에게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상금과 더불어 9월 ‘경기도문화의날’ 공연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는 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 업로드된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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