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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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김한섭 기자
  • 승인 2021.09.1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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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명로진의 ‘별게 다 행복합니다’     
명로진의 별게 다 행복합니다
명로진의 별게 다 행복합니다

 

(김한섭 기자) ‘빙산의 일각’은 일반적으로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주로 쓰는 말이지만 좋은 의미로 활용 할 수도 있다.
이 세상에 나오는 책들은 모두 빙산의 일각이다.
한 권의 책에는 작가의 지식과 생각과 사상이 고뇌와 성찰과 더불어 차곡차곡 쌓인 채로 수면 아래 잠겨 있다.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이 ‘별다행’을 읽다보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가 자체를 읽어가는 것 같다.
물론 작가에 대해 파악한 것은 당연히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또 하나 책 내용은 쉽고 재밌다. 그래서 가슴으로 읽으며 책장을 넘기는 속도에서 느끼는 손맛 또한 쏠쏠하다.
책맛과 손맛을 한꺼번에 체험하게 해주는 ‘별다행’이다.
‘일체유심조’는 ‘화엄경’에 나오는 심오한 말씀이다. 이 세상 돌아가는 것이 다 내 맘 먹기에 달렸다는 뜻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불행을 느끼고 분노하는 반면 어느 누군가는 행복해한다.
‘별다행’이 ‘소확행’보다 더 대인배 개념인 이유다.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책속에 나오는 소설가 김홍신의 말이다.
그냥 1분 1초라도 행복하게 살자. 인생은 짧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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