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진 기자) 포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쓰레기 특별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먼저, 16일에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포천시 전역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으로, 구역을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 5개조의 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하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과 연휴 끝 무렵인 22일에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더불어 생활 주변 청결 유지에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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