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15일 추석 명절 앞두고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과 함께 구리전통시장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민생 경제를 챙기기 위해 직접 시장에 나선 안승남 시장은 구리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송편 등 추석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분들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 시장은 또한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구리사랑카드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구리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안 시장은“북적대는 시장에서 추석 차례 용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도 직접 파악해 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디지털 문화 속에서도 ‘정’이라는 아날로그의 향수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끄떡없는 구리시 ‘G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은 그린뉴딜 선도 단체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해 곽경국 회장이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한 장바구니 800개를 전통시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는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전통시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리 전통시장에서 명절 식료품을 구입하여 구리시 소외계층 130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벌였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에도 민생 경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 관련 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활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