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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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기자) 전남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내달 1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군은 이와 관련 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구면 청자촌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계별 관람객 인원제한, 발열 체크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대면 체험행사, 읍면 화합의 날 등 대면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1일~4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일~6일 오후 5시 강진 특산품 쌀, 귀리, 파프리카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관요 경매도 2회에 걸쳐 30점 경매로 진행된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 축제에서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번 청자축제는 온라인 매체를 폭넓게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득창출 행사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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