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자) 영양군 부군수 김종헌은 “퇴임을 앞두고 의미 있는 곳에 지역민들과 함께 동참하고 싶었으며, 이제 정겨운 영양군을 떠나지만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29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부군수는“코로나19 상황에서 학업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내어 다 같이 극복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김종헌 부군수의 뜻에 부합하는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9월말 이임 예정인 김종헌 부군수는 경북 포항 출신이며 지난 1981년 포항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자원개발원장, 노인효복지과장 등 경북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환경산림자원국 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