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한 기자) 구미시가 지난달 30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되었으며, 구미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에코그린합창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강령 낭독, 희망의 발걸음 챌린지 선포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구미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주제로 건강 걷기 챌린지가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발걸음은 걸음 수만큼 자발적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마련과 기부문화를 정착하고자 계획된 캠페인이다. 

장세용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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