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이 최근 나주정미소를 찾아 세대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이성우 기자) 나주시는 ‘공직자가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과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 직원간의 열린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인규 시장은 최근 나주정미소를 찾아 읍·면·동 팀장 및 8~9급 공직자 40여명과 함께 ‘세대공감 토크(talk)’ 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공연과 커피 타임, 직원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 행정복지센터 개방형 화장실 시설 개선, ▲ 자연재난 관련 비상근무 완화, ▲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검토, ▲ 구제역 백신 상시접종 운영방법 개선, ▲ 무인발급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인규 시장은 “현실적으로 반영이 어려운 문제들도 있지만,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또는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직접 챙겨 직원들의 업무 상 고충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젊은세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팀장들의 경험과 연륜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