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된 폐건전지 모습
수거된 폐건전지 모습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탄소중립 실천 차원에서 재활용율이 낮은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청 전 부서를 상대로 폐건전지를 수거한 결과 150.4㎏이 수거됐다. 

시는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캠페인으로 지난 8월 25일을 공직자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하고 33개 부서 모두가 참여해 150.4㎏이 수거됐다. 

보건행정과가 가장 많은 41㎏으로 최다 수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거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등 청사 내 곳곳에 폐건전지함을 비치해 자원 선순환에 전 부서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탄소중립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시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폐건전지 수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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